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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올린 초보가 격은 대환장 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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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악기!  음악!  이런거랑은 거리가 멀어서 우리 아이에게는 악기 1개는 가지고 가는 사람이었으면 해서 어릴때부터 피아노를 친 아들이~  여러 악기를 접하는 경험을 하면서 이번에는 바이올린을 켜보고 싶다고~!!!

그래서 시작된 바이올린 초보가 격은 대환장파티가 시작 되었어요!

처음 사용하고 바이올린은 잘 모르니까 장난감처럼 알리에서 주문하고~  몇일지나 배송받았어요.


두둥!!!!  열어보니 바이올린이 들어있더라고요. 첼로 기본만 딱 배운녀석이 갑자기 바이올린이라니..  그래도 같은 현악기니까 하고 일단 소리를 내려고 활을 들어 켜는데~~  소리가!!!!  안난다!!!!  헉~~

찾아보니 바이올린.. 첼로 .. 현악기는 송진으로 길을 내야 소리가 나온다고.. ㅋㅋ

열심히 활에 송진을 칠하는데 송진도 안 묻어난다!!!  어쩜 이리 대환장쑈~~~ 라니~
또 찾아보니 새송진도 길이 나야한다고 그래서 날카로운 송곳으로 흠집을 내주고 활에 송진을 칠할 수 있었지요. ㅎㅎㅎㅎ

바이올린 아주 쌩초보가 길들여가는 썰이었어요.~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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